경북도 환경관리과 직원, 복지시설 위문 및 환경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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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경북도 환경관리과 직원, 복지시설 위문 및 환경 현장 체험

경북도 환경관리과 직원, 복지시설 위문 및 환경 현장 체험
- 칠곡 소재 장미노인전문요양원 위문에 이어 금산소각장에서 쓰레기 처리시설 현장체험 및 혁신동아리 활동 전개 -

경상북도 환경관리과 직원들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여 시설주변 청소와 함께 치매노인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쓰레기 소각시설을 방문, 현장체험 활동을 하고 혁신동아리 활동을 전개하였다.

경상북도(환경관리과)는 지난 6.15(목) 평소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경비로 물품을 구입하여 칠곡군 소재 치매노인 수용시설인 "장미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생필품, 햄, 과자, 떡,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주변 청소에 이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어울려 함께 놀아 주면서 식사수발 등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곳은 작년부터 환경관리과에서 상·하반기에 걸쳐 위문을 해 오던 복지시설로서 시설 관계자들은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내준 직원들의 방문을 수용 노인들과 함께 반겨 주었다.

이어서 직원들은 인근에 위치한 "금산소각장"을 들러 환경업무와 연관된 쓰레기 처리시설 가동상태를 견학하고, 손수 물기가 많은 음식물류 등에서 나오는 악취를 맡으며 슬러지 처리 등 공정 전 과정을 현장 체험하기도 하였다.

현장 체험에 이어 직원들은 3층 세미나실에서 "환경혁신 Plus 3R운동" 학습동아리 활동을 전개 하였다.

이날 직원들은 미리 준비해간 혁신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하였는데, 도로에서 장비로 하는 단속 보다는 비디오 단속으로 운전자와 마찰을 방지하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방법 개선", "사용 종료 매립장을 공원 사업화" 하자는 내용, "도립공원구역 내 공원구역 지적고시" 추진, 도내 "출장자 Car-Pool제 운영"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속출했다.

한편, 이진관 환경관리과장은 "지금 시기적으로 바쁜 가운데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오늘 다양한 행사에 참여 해 줘서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 혁신과제는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업무와 관련된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할 수 있는 방안과 직원 건강관리 등 건전 풍토 조성에 기여하는 안건을 중심으로 발굴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봉사 및 체험 활동은 직원들의 땀과 노력 등 희생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개인 보다는 조직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해 주면 좋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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