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태권도협회. 2008베이징올림픽 막바지 한국대표팀의 ‘텐·텐(10·10)’ 추가 목표 달성을 위해 태권도 선수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1~23일 간 열리는 태권도 종목에서 대표팀은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내심 출전 4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1일 첫 경기를 치르게 되는 여자 -57kg급의 임수정 선수는 초반부터 강적을 만나 비교적 힘든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상대는 타이완의 수리웬 선수로 2005년 세계선수권 은메달,...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드라마틱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들끓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선수는 뭐니뭐니해도 첫 금메달을 안긴 유도의 최민호(-60kg) 선수다. 자그마한 외모에 순박한 얼굴과 달리 강한 힘과 체력, 여기에 세계 최고의 실력까지 겸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두며, 지난 아테네올림픽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선수에 이어 또 한명의 ‘한판승의 사나이’가 탄생해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그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그리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에도 금메달에 대한 의지...
배드민턴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선수가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에서 12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은 17일 금메달 8개로 6위를 달리고 있다. 17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0위인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는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의 노바 위디안토-낫시르 릴리야나 조에 2-0(21-11 21-17)로 고비도 있었으나 비교적 쉽게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
장미란 선수가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 +78kg급에 출전해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대표팀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 장미란 선수. 사진=대한역도연맹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베이징 항공항천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역도 경기에서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 선수가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을 번쩍 들어 올리며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예견된 금메달이었다. 장미란의 라이벌인 중국 무솽솽 선수의 대회 출...
[2008베이징올림픽 16일 경기일정] 종목 세부종목 일시 장소 출전명단 육상 경보20km, 여자 포환던지기 오전 10시 올림픽그린경기장 김현섭, 박칠성, 이미영 레슬링 여자 자유형 48kg 오전 10시30분 중국농업대 체육관 김형주 배드민턴 혼합복식, 남자 단복식 오전 11시 베이징공과대 체육관 이용대, 이효정, 이현일 외 탁구 남...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에서 사재혁(23.강원도청)이 인상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16년만에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재혁은 13일 오후 베이징 항공항천대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77kg급에서 인상 163kg 용상 203kg으로 합계 366kg을 들어올려 중국의 리훙리(28)와 합계 동률을 이뤘지만 몸무게가 450g 덜 나가 정상을 차지했다. 사재혁은 몸무게가 76.46kg이고 리훙리는 76.91kg이다. ...
▲ 13일은 축구와 야구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져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13일은 2008베이징올림픽 출전 종목 중 또 다른 관심 종목인 야구와 축구가 펼쳐진다. 축구는 이미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하며 1무1패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8강 진출이 자력으로는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이탈리아와 카메룬 전에서 이탈리아가 카메룬을 꺾고, 한국이 온두라스를 큰 점수 차 이상으로 이긴다면 8강행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결국 온두라스 전은 무조건...
▲ 베이징 올림픽 유도 60kg 결승전 최민호 선수 한판 모습 9일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선사한 유도선수 최민호가 경산진량고등학교 유도부 출신으로 알려지며 최 선수의 고교 생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96년 진량고교에 입학에 3년간 유도부 생활을 하며 세계청소년 선수권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던 최 선수는 타고난 연습벌레였다고 한다. 최 선수가 있을 때부터 현재까지 진량고 유도부 감독을 맡고 있는 김례수 감독은 고교생 최민호에 ...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결선 레이스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10일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결선 레이스를 펼친 오전 11시25분께 TV 생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박태환 선수가 줄 곳 여유 있게 레이스를 펼친 끝에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감격스러워했다. 박태환 선수는 체격조건 등에서 열세인 동양인이 육상과 함께 대표적인 기초 종목으로 ...
김천출신 최민호(남자유도 60Kg) 선수가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 금메달 시상대에선 김천모암초등 출신 최민호 선수최민호(27) 선수는 9일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60kg급 결승에서 오스트리아 루드비히 파이셔를 한판으로 물리친 뒤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최 선수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두는 '진기록'을 세웠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최민호는 금메달을 향한 김천시민과 국민의 염원을 온 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