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11시16분쯤 칠곡군 소재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불은 수도원 내 목재 가공 건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시 23분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이 현재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화인력 45명과 장비 19대가 동원됐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목재 가공 건물은 수도사들이 있는 건물과 떨어져 있다. 연소 확대의 우려는 없다. 포크레인 등 장비를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
MG왜관새마을금고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왜관시장 프리마켓 행사에서 커피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10월 28~30일 칠곡보생태공원 및 왜관1번도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제의 일환이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이날 아메리카노, 바닐라 모카라떼, 복숭아 아이스티 등 커피 및 음료 1천잔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이순상 왜관새마을금고 전무는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상인들과 함께 왜관시장을 찿는 군민들을 위해 시원한 온정을 실어 행사를 개최한다"며 "커피도 드시고...
“사진 속 참전용사의 육신은 백골로 변했지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 때문인지 군화는 썩지 않고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4일 SNS에 올린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의 유해를 담은 한 장의 사진과 글이 알려지면서 심금을 울리고 있다. 사진 속 장병의 유해는 총탄을 맞아 쓰려져 움츠렸던 자세 그대로 누워 백골로 변했으나 70년이 넘는 세월에도 군화는 형체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잘 보존돼 있다. 1950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 전투에...
"경북 칠곡군은 한미 동맹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입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70년 한미 동맹 역사에 칠곡군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며 교류 확대와 대구 미군 부대 유치 의사를 밝혔다.김 군수는 지난달 30일 왜관 캠프캐롤에서 미(美)육군 대구기지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한미 동맹 리셉션'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대구기지사령부 브라이언 쇼흔 사령관과 주요 지휘관을 비롯해 이삼환 한미친선위원회장, 정주영 칠곡대대장, 칠곡군 보훈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브라이언 쇼흔 사령관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재욱 군수 인사말, 만찬, ...
"필승! 홍준표 대구시장님, 이종섭 국방부 장관님 군부대는 칠곡군입니다." 국군의 날을 앞두고 육해공과 해병대 예비역 용사들이 칠곡군 군부대 유치를 위해 전투복을 입고 이색 홍보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승기(25·육군)·김한성(25·해군)·전효준(29·공군)·윤충한(22·해병대)씨. 이들은 29일 칠곡군청 전정에서 '군부대는 칠곡군'이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판을 들고 경례 자세를 취했다. 이들은 선후배 사이로 칠곡군이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에 나섰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은 기여라도 하고자...
경북 칠곡군이 천주교 순례길 '한티가는길'에 호국 도시 이미지에 평화를 덧입혀 한국 가톨릭 대표 성지로 조성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3일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한티가는길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한티가는길은 칠곡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동명면 순교 성지까지 45.6㎞ 이어지는 구간으로 조선말 박해를 피해 전국에서 모여든 천주교인이 오고 갔던 길을 순례길로 조성했다.앞으로 칠곡군과 천주교대구대교는 △순례길 정비 △구간별 쉼터 마련 △동명성당 및 지천면 창평리 숙박 시설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경북 칠곡군이 지난 21일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과 김현석 국가경영연구원 초대원장을 초청해 '민선 8기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향사아트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구 전 실장은 '칠곡발전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그는 "당면한 환경과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누구나 하는 분야가 아닌 칠곡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재원 조달 방법과 예산 순기를 유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경제국 ...
지난 20일 오후 1시37분쯤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인근 야산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한 등산객이 용수리 야산에서 폭탄을 발견하고 119로 신고했다.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육군 50사단, 경찰, 국정원 등 유관기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폭발물 처리반 출동해 확인했으며, 81mm 고폭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이 대구지역 군부대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칠곡 민간단체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칠곡군 발전협의회와 보훈단체 등 민간단체 회원 50여명은 19일 왜관역 광장에서 '군부대 유치 추진 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군부대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유치전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전반을 공무원이 아닌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5곳의 군부대 마크와 '홍준표 시장님! 군부대는 칠곡군 입...
15일 윤원섭 조은세무법인 대표세무사(오른쪽)가 이승훈 변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15일 업무협약식에서 윤원섭 세무사(오른쪽 첫번째), 이승훈 변호사(왼쪽 첫번쨰), 김창기 사무장(왼쪽 두번째)과 조은세무법인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소재 조은세무법인(대표세무사 윤원섭)과 법무법인 이오(대표변호사 이승훈)가 15일 조은세무법인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