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자가 행정에 경영마인드 도입을 약속하며 서비스행정, 경영행정, 창의행정 등의 군정추진 3대 원칙을 제시했다. 김 당선자는 “글로벌 무한 경쟁과 지방 소멸의 절박한 위기에서 지역의 생존을 위해서는 행정에 경영 철학을 접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40년 동안 금융기관, 건설사, 언론사 등에서 기획과 경영업무를 통해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칠곡군 발전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칠곡군은 타 시군보다 인구대비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
6.1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칠곡군수 선거 개표율은 14.60%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욱 후보가3,984표(67.09%)로 가장 앞섰고,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가 1,365표(22.98%)로 2위, 무소속 김창규 후보가 589표(9.91%)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칠곡 약목면 오성아파트 맞은편 도로 가로수에 모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내걸려 아파트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현수막 끈에 의해 가로수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등 가로수의 성장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도 해치고 있다. 오성아파트 한 주민은 “선거철이라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굳이 가로수에 현수막을 내걸어야 하느냐”며 “오직 표에만 관심이 있고 자연환경과 거리 미관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그는 “주민을 대표해 지역 발...
김태희 후보(가운데)가 23일 가진 합동유세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오른쪽), 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칠곡군의원 다 선거구(북삼·약목 ·기산)에 출마한 김태희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약목버스정류장 앞에서 합동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군수, 도의원, 군의원 중 유일한 약목 출신 후보"라며 "기산, 북삼, 약목 주민들의 심부름꾼이 돼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창훈, 오용만, 김태희, 강성권, 송석록, 이영석 후보 6.1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칠곡군의원 다 선거구(북삼·약목·기산)가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고 있다. 총 3명을 뽑는 다 선거구는 현재 6명의 후보가 출마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북삼읍 후보가 4명(이창훈·오용만·이영석·송석록)으로 가장 많고, 약목(김태희)...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칠곡군 국민의힘 후보들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수·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은 이날 오전 충혼탑을 참배한 뒤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6.1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열었다. 정희용 의원은 “국민의힘 원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6.1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5월 19일(목)부터 5월 31일(화)까지 총 13일간 진행된다.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칠곡군수 후보. 칠곡군수 출마를 선언한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전 칠곡군수)이“지역발전을 위해 부디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지역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후보로 등록하고 칠곡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그는 "본인은 20년을 칠곡에서 살았고 칠곡군민과 함께 끝까지 고향을 지킬 후보로 20년의 진심을 군민들께서 믿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12년 전 제가 칠곡군수 재임 때 시작한 인문학도시, 지역상품권, 농기계 임...
김태희(오른쪽) 칠곡군의원 후보가 정희용 국회의원으로부터 국민의힘 공천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희(기호 2-나) 국민의힘 칠곡군의원 후보(다 선거구, 기산·북삼·약목)가 최근 약목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김 후보는 약목초·약목중·약목고·대구대 사범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1992년부터 약 20년간 경북학원을 운영했으며, 북삼 인평중·북삼중에서 교사를 하며 학생들을 가르...
김창규 전 경북도의원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칠곡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최근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도 마쳤다. 무소속인 그는 기호 4번을 배정받았다. 김 후보는 "유권자들은 안중에 없는 정치가 아닌 유권자들을 무서워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칠곡 토박이로서의 장점을 살려 젊고 역동적인 칠곡군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칠곡군수 경선이 어처구니없게도 두 차례나 진행됐고 그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며 "공정하지 못한 경선에 승복할 수 없어 무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