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어려운 제안을 고심 끝에 수용해준 블랑코 사령관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26일 대구시 남구 캠프헨리에서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EDWARD J. BALLANCO)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캐럴 담장 철조망 교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지난 60년간 캠프캐럴 담장에는 녹슨 원형 철조망은 겹겹이 쳐져 있어 도시 이미지와 경관을 훼손해 왔다. 이에 백 군수는 2018...
경북 칠곡경찰서는 지난26일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KB국민은행 왜관지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A씨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에서 많은 현금을 올려놓고 송금하고 있는 피의자를 보고 범죄 관련성을 직감, 신속히 112에 신고하여 피해금 1천400여만원을 회수하는 등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줬다. 이익훈 경찰서장은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여성등 취약계층 여성 지원에 여성봉사단체인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이 함께하겠습니다." 칠곡군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지난 21일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여성을 응원하는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을 결혼이주 여성과 새터민 여성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은화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은 “칠곡군에는...
김춘동 이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왜관신협 임직원 일동 올해 창립 54주년을 맞은 왜관신협이 다양한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민의 삶에 녹아드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칠곡인터넷뉴스는 왜관신협이 걸어온 길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소개한다. 제1회 왜관신협 조합원 소풍(1969년 6월8일, 금오산) ◆ 왜관신협, 지역민 경제자립 위한 밀알 되다 ...
왜관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춘동)이 3일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0년 경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왜관신협은 안정적 성장과 건전경영을 위해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제 목표를 달성해 실버회원으로 등극해 상금도 받았다. 김춘동 왜관신협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1만6천여명의 조합원과 임직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한 단계 높은 성과를 내...
지난 2월 17일 칠곡 약목역 인근 국도4호선(김천방향)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대형 광고판. 3월 2일 현재 해당 광고판이 철거돼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해당 광고판은 관리가 안돼 수년간 흉물로 방치됐었다. 칠곡 약목역 주변 도로변에 수년간 흉물로 방치돼 있던 대형 광고판(본지 2월 17일 보도)이 마침내 철거됐다. 수년 전 해당 광고판을 설치했던 폴리텍대학과 EBS는 칠곡인터넷뉴스 보도 후 최근 광고업체에 의뢰해 광...
“3.1운동의 단결 정신으로 코로나를 이겼으면 좋겠어요.”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녀(증손자의 딸) 장예진(9·대구 왕선초2)양이 삼일절을 맞아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장진홍 의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로 돌아와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옥중에서 투쟁을 이어가던 선생은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 만세 삼창을 외치며 자결했다. 장예진 양은 1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상이 된지 오래다. 이는 학교 현장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긴 겨울방학에 이어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됐고,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도 경험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칠곡지역 학교 현장에선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많은 교사와 교직원들이 땀방울을 흘렸다. 그 결과, 칠곡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감염은 한 건도 없었다. 칠곡인터넷뉴스는 지난해 3월 부임 후 칠곡 교육 현장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숙현 ...
전국적으로 무단방치 차량이 증가하면서 각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칠곡에선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칠곡군에 따르면 무단방치 차량 접수 건수는 2017년 208건에 달했으나, 2018년 186건, 2019년 149건, 지난해 125건으로 감소했다. 또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폐차 건수도 2017년 82건에서 2018년 72건, 2019년 55건, 지난해 54건으로 감소했다. 무단방치 차량은 고의성을 가지고 남의 토지나 도로에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
칠곡소방서 구급대원 4명이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이송으로 환자의 회복에 적극 기여해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았다. 주인공은 △이주희 소방위 △박문환 소방장 △한혜지 소방교 △이승길 소방교. 이들은 지난해 7월 금산119안전센터 근무 당시 왜관 금산리에 오토바이 사고로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지령을 받고 출동했다. 현장 도착 후 환자 A씨의 생체징후 확인한 결과 통증과 동공 반응 있었고, 눈썹부위에 깊은 열상과 오른쪽 귀 출혈이 보였다. 환자 B씨는 언어지시에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