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가 6.25 참전 미군 장병의 희생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에서 백선기 군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한미친선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 군수는 6·25전쟁 당시 자고산 303고지에서 북한군에게 포로가 되어 무참하게 학살당한 미군 장병 41명을 추모하기 위해 2017년‘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하고 미군 부대와 매년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서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조민경씨가 지난 25일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의회 의장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조 씨는 2017년에 처음으로 칠곡군 꿈드림을 방문해 검정고시반․자기계발 및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하고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대학입시컨설팅을 통해 대학수시모집에서 영남이공대학 사회복지과에 합격했다. 조 씨는“고등학교 자퇴 후, 꿈드림 선생님을 만난 건 행운이며 나의 진로를 찾는 데 큰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기념식 대신에 이른 아침부터 음식물 쓰레기 수거, 기자실 방문, 사랑의 도시락 배달, 행복마을 현판식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민생과 현안사업을 챙겼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27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거창한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을 돌아보고 지난 10년간의 소회와 남은 임기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지난 2011년 10월 재선거로 당선되어 칠곡군 최초로 3선 군수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백 군수는 이날 ...
칠곡군이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하이브리드’형태로 개최한‘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 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평화 반디 프로젝트 △메타버스 축전장 △다크 투어 △XR스튜디오 △기념관이 살아있다 △구국의 배낭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 예뻐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9월 1일부터 10월 14일 까지 44일간의 사전 축전에 이어 10월 15일부터 17일 까지 본 ...
6.25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장병 유해를 찾아달라는 한 초등학생의 손 편지에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직접 감사의 손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리스토퍼 델 코소 대사대리(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 미국 대사대리(사진)가 지난 1일 경북 칠곡군에 사는 유아진(11·왜관초5) 학생에게 손 편지를 보냈다. 델 코소 대사대리가 소개된 기사에는“초등학생의 동심에 더 큰 동심으로 답한 인간미 넘치는 사람”,“진정 한국을 사랑하는 멋...
6.25전쟁 중 실종된 미군의 유해를 찾아달라는 편지를 쓴 한 초등학생이 주한미국대사관 공식 소셜 미디어에 소개되고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미국대사대리가 감사 편지를 보내는 등의 나비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아진(왜관초·5) 학생으로 지난 8월 엘리엇 미 육군 중위 가족의 사연이 소개된 추모 판을 보고 안타가운 마음에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편지를 보냈다. 엘리엇 중위는 6.25 최대 격전의 하나인 낙...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와 함께 3대 국민 애창가곡인‘비목’의 작사가 한명희(82·사진)씨가 6.25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을 돕기 위해 호국의 등을 밝혔다. 한 씨는 4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이미시 문화원’에서‘평화 반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는 경북 칠곡군이 개최하는‘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행사의 하나로 ...
최병천 동명농협 조합장(남, 58세)이 『제17회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은 ▲계통농협 간 상생·발전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최병천 조합장은 2019년 3월 조합장(재선)으로 당선돼 조합원의 농협이용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리더십이 강한 현장밀착형 조합장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15년 예수금 1천억원, 2018년 대출금 1천억원 달성 ...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도 하루빨리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 땡자이(29·사진) 씨는 1일 칠곡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접종을 받았다. 땡자이 씨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는 안도감과 접종에 대한 두려움으로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접종이 완료되자 비로써 활짝 웃으며 고향에 있는 어머니와 갓 돌을 지난 딸 걱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땡자이 씨는“베트남에서는 매일 1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가 준비한 도시락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빨리 식사를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코로나 차단과 백신접종으로 휴가도 반납한 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왜관로타리·왜관가온로타리 클럽은 최근 칠곡군보건소를 방문해 도시락 100개를 전달했다. 도시락 나눔은 장성훈 왜관로타리클럽회장, 유재영 왜관가온로타리클럽회장, 박은화 왜관로타리클럽 초대회장을 비롯해 회원 20명이 참가했다. 도시락은 회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