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 그는 오는 3월 말 임기종료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용퇴를 결정했다.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사진은 2015년 취임 후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인들의 실익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는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용퇴를 결정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인터넷뉴스는 김영기 조합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 임기 중에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사업(일)은 무엇입니까? 지난날을 돌아보면 제가 취...
우리 칠곡군에는 현재 수십 개의 사회봉사단체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숨은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칠곡인터넷뉴스는 이들 단체가 어떤 일을 하며 또 어떤 보람으로 봉사하는지 소개하는 코너 우리동네 봉사단체를 연재합니다. 취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이메일(news7@cginews.net) 또는 전화(054-977-0053)로 사연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편집자주 배성현 왜관청년협의회 51대 회장(오이통신 대표) ...
손흥민 선수의 월드컵 골과 '럭키칠곡'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칠곡 백혈병 소녀의 사연(본지 12월 4일 보도)이 알려지면서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김재은(순심여고 1년) 양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손 선수 월드컵 16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왼손으로 숫자 7을 그리는 '럭키칠곡'세리머니로 희망을 불어넣어 달라고 했다.김양의 글은 인기 게시물에 등록되며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지만, 대표팀이 16강전에서 브라질에 패하고 손 선수가 골을 넣지 못하자 소녀가 바라던 기적은 무산되는 듯 했다.그러나 한부모 가...
손흥민 선수의 골과 특별한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어느 백혈병 소녀의 소원과 사연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에 사는 김재은(순심여고·15) 양으로 지난 1월 급성 백혈병에 걸려 11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김양은 지난 3일 본인 SNS 계정에 손흥민 선수에게 골을 넣고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을 그리는‘럭키칠곡 포즈’로 세리머니를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자기 자신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자신처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순심여자중학교 칠곡 순심여자중학교 학부모들이 병설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단설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학부모들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학생·동문·주민 등 1천명 이상이 동참한 상태다. 순심여중은 그동안 순심여고와 더부살이를 하다가 지난 4월 순심여중 본관동을 증축,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 공간을 완전히 분리했다.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사용하는 교문까지 분리했다. 체육관·급식소·운동장 이외의 시설은 물리적 교류가 없는 상황으로, 단설 학교로...
호국 영웅의 딸과 호국 소녀가 호국의 성지 칠곡군의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고 백선엽 장군 장녀 백남희(74) 여사와 유아진(왜관초 6년) 양은 지난 27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홍준표 시장이 이전을 계획 중인 대구 지역 군부대의 칠곡군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백 여사와 유양은 다부동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한 후 60년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어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유양이 그린 '멋진 군인 아저씨 호국의 고장 칠곡군으로 오세요...
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김태곤)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두손모아 봉사단은 지난 22일 창립10주년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국수 무료 나눔을 실천했다. 또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및 소외된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가실성당 복지위원회에이불 50채와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한 달간 ...
6.1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칠곡포럼 회원들이 9일 석적읍 다올 식당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6.1 지방선거 칠곡군 출마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당선자와 낙선자, 여당과 야당을 떠나 오직 ‘지역발...
휠라인업스포츠 대표이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 정재성은 장애관련용품 사업을 운영하면서 평소 장애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나래 어린이집(장애전담어린이집)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2 찾아가는 교통안전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한나래어린이집 장재경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바깥 외출이 힘든 아이들을 위해 2021년 후원금으로 ...
“올림픽 무대를 꿈꾸었지만 고인이 된 딸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주세요” 폭행과 가혹행위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58·사진)씨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표팀을 응원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영희 씨는 지난 5일 딸을 잃은 슬픔을 누르고 한국대표팀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판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최숙현 선수는 2020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팀 내 지도자와 선배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