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이 자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도 함께하여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정한 ‘전라남도의 날’로, 영호남 문화공연, 영호남 상생 장학기금 기탁식 등 화합 행사와 함께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낙연 전남지사가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 여사)에 각각 1억 원씩을 기탁해 ‘영호남 상생 장학기금’의 출범식도알렸다. ...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4일부터 30일까지 특별감찰활동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기강 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금품수수와 각종 불·탈법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권역별로 5개반을 편성해 도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전 시·군을 대상으로 비노출 감찰 활동을 전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복무기강 확립실태, 재난·안전·민생분야 관리실태, 추석명절을 대비한 교통안정 및 소통 대책 추진실태 등으로 명절을 앞두고 취약해지기 쉬운 분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인도네시아 국립 가자마다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자마다대학은 1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총장, 족자카르타 주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지사에 학위를 수여했다. 가자마다대학은 “새마을 운동을 UN과 함께 공공정책에 도입해 가난과 빈곤을 퇴치하는 등 새마을 운동 세계화에 이바지한 김 지사의 공헌을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유일의 6선 자치단체장으로 국가와 지방...
지난달 26일 호남지역을 방문한 칠곡출신 김창규 도의원은 “남악신도시를 돌아본 결과 전남도청 이전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 인구, 경제규모 측면에서 도청이전이 성공적으로 보기힘들다. 경북의 경우도 전남을 반면교사로 삼아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가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호남지역 현지방문에 나섰다.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5.18 민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여덟 번째 신화가 될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그 성대한 막이 올랐다. 지난 21일 오후 3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120여명의 해외 사절, 김관용 도지사,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정수성 국회의원,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영우 도 교육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천8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실크로드 경주 2...
이번 주말을 기해 경북도내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된다. 현재 경북도에는 모니터 자가격리대상자 1명이 남았으며 오는 18일 0시를 기해 격리해제조치됨에 따라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한 명도 남지 않는다. 경북도는 도내 메르스는 사실상 종식됐지만 ‘주의’단계를 유지하고, 비상대책본부도 전국 종식 선언 때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메르스 종식선포를 생략하는 대신 ‘메르스 백서’를 발간하고, 대구시와 공동으로‘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 심포지움에는 도내 보건소, 대한예방의학회 대구경북지회, 대한보건...
경북의 첫 메르스 확진자가 완치되고 의심환자들의 퇴원도 이어지는 등 경북도내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의 첫 메르스 확진자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50대 교사 A씨가 완치돼 오는 22일 퇴원한다. A씨와 접촉해 의심환자로 분류된 40대 동료교사도 18일 3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12일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김천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 중이었다. 또 수도권에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70대 환자 2명도 메르스를 이겨내 20일 오...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의회, 도 교육청, 경찰청, 50사단, 포항시, 경주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국대 경주병원, 도 의사회, 약사회, 포항북구보건소, 경주보건소 등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대책 추진상황, 유관기관 대책, 포항·경주지역 메르스...
메르스 사태로 간암 투병을 하다 숨진 남편의 임종도 보지 못한 부인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인 미망인 A씨(59·경북 영양군)는 남편 B씨(70);가 운명하던 시각에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안동의료원으로 격리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 서울병원 응급실에 있던 남편을 찾아갔다가 3일 뒤 남편과 함께 복지콜센터로부터 메르스 능동감시자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자택에 격리 조치됐던 A씨는 영양군보건소로부터 관리를 받아 왔다. 최근 남편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
경주에서 경북도내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확진환자가 생해 경북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주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A씨(59)는 지난달 27일 아들이 입원해 있는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했고, 이어 31일 중환자실을 찾은 후 이달 7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 특히 서울삼성병원을 다녀온 뒤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의심환자로 분류돼 동국대 경주병원에 격리 치료 중12일 2차 검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