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7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문화재청이왜관읍 소재매원마을(漆谷梅院)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칠곡 매원마을은 17세기 광주이씨(廣州李氏)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 1569-1634)가 아들 이도장(李道長, 1603-1644)을 데리고 함께 이사 온 후, 이도장의 차남 이원록(李元祿, 1629-1688)이 뿌리를 내려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영남지방의 대표적인 동족(同族)마을중 한 곳이다. 마을은 주변 자연지세에 순응하여 기본적으로 동․서 방향을 축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가운데 ‘중매’를 중심으로 동쪽의 ‘상매’와 서쪽...
칠곡군은 관내 배달음식점 주방 사진을 군 홈페이지에 연중 공개하고 있다. 객석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하여 직접 방문하지 않고 위생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군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신청업소에 대해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업주 동의를 받아 주방 조리시설과 후드 등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주방 공개에 참여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시돼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인증현판 및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
경북 칠곡군이 벌목 이후 마땅한 사용처가 없어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아까시나무로 '친환경 상패'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아까시나무는 벌꿀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나무보다 두 배 높아 환경 보호를 위한 가치는 높지만 목재로는 활용도와 경제성이 떨어진다. 이에 칠곡군은 지난 2월부터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 나무를 잘 자라게 하는 간벌 작업으로 베어진 아까시나무를 활용해 친환경 상패를 제작하고 있다. 기존 금속과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진 상패는 재활용은 물론 소각이 어렵고 이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5일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칠곡군 왜관1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경쟁력 회복을 위하여 문화와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서 입주기업체 근로자들을 위한 친화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14.2억원(국비10억원,지방비4.2억원)이 투입되는이번 사업에 국비10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칠곡군 왜관1일반산업단지의 근로 환경 및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이번산업단지 활력있...
김재욱 칠곡군수와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이 펼치는 '이색 동행'이 주목받고 있다. 김재욱 군수와 정희용 의원은 지난 1일 왜관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김 군수와 정 의원은 주민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동행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큰 키에도 불구하고 허리를 숙여 시장을 찾은 할머니와 눈높이를 맞추며 손을 잡고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재욱 군수는 "동행은 같은'방향'으로 함...
경북 칠곡군이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현재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관내 소재 학교 학생은 학교에서 3월 ~ 4월중 일괄 신청하며, 관외 소재 학교 학생은 11월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칠곡사랑카드 포인트 또는 현금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접수 후 중복지원 여부 등 확인 과정을 거쳐 4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관내는 물론 타지역 소재 학교...
"자전거를 타면 차 안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자전거·탁구는 물론 커피와 음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군수는 공직자와 주민과의 눈높이 소통을 위해 이색 소통을 펼치고 있다. 그는 시간이 허락되면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하거나 주말에는 자전거로 주민과 소통한다. 또 이른 새벽 출근해 직원들과 탁구를 하고 퇴근 무렵에는 직원의 신청 음악을 틀어준다. 김 군수는 180cm가 넘는 큰 체구이지만 눈높이는 항상 주민과 공직자에 맞추며 ...
칠곡군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 농가에서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에는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지역내 7농가에 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였다. 이들 근로자는 주로 채소 농작물의 재배와 관련된 일을 맡게 되며, 배치 기간은 8월 초순까지이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설명회를 거쳐 마약검사와 신체검사를 받은...
"73년 만에 은혜를 갚을 수 있어 기쁩니다." 호국의 고장 경북 칠곡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 물품 5톤을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6·25 참전국 튀르키예로 보낸다. 칠곡군 주민들은 최근 10일간 생리대·기저귀·보온병·양말·목도리·핫팩·의류 등의 구호 물품을 모아 27일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한다. 이번 물품 모금 및 전달은 지자체 도움 없이 주민 주도로 진행돼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홍보부터 튀르키예 대사관 접촉, 포장, 인천공항 배송까지 모두 직접 진행...
코로나19 확산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아 영남 대표 반촌(班村)인 경북 칠곡군 매원 마을의 한 종갓집에는 일가친척의 발길이 이어지며 코로나 이전의 활기찬 설 명절 풍경을 회복했다.매원 마을 박곡(朴谷)종택에는 일가친척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복이 가득한 계묘년 한 해를 기원했다.3년 만에 느껴보는 설 다운 분위기 속에 가족과 함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지난해 설에는 거리두기로 인해 마스크를 쓴 소수의 성인 남성만이 종갓집 사당에서 차례를 지냈으나,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