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2021년 다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리딩 육아’프로그램 수강생을 4월 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이 주관하며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우선 4월 13일은 이주민 부모와 30개월 미만 자녀 10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을 넣은 가방을 배부하고 ‘엄마와 아이를 잇는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4월 20일부터 6월 22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그림책과 다양한 교구 놀이를 병행하는 '그림책 육아 <오감발달 쑥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미성 관장은 “엄마와 아이를 그림책으로 재미있고 쉽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 육아 및 국내 문화에 안정적인 적응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내국인들도 문화다양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여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강의실 환기 및 소독, 그리고 마스크 착용 및 인원 제한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 및 방문으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칠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975-0833~34)와 칠곡도서관(☎054-972-15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