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보건소, 2030 세대 맞춤형 운동처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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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보건소, 2030 세대 맞춤형 운동처방 한다

2030세대 유병률 높지만 영양교육·상담 수혜율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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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2030 군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1:1 개인별 운동처방 프로그램 ‘개운한 하루(인별동처방하루)’를 운영한다.

 

2019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30 연령대의 높은 비만 유병률에 비해 연간 영양교육 및 상담 수혜율은 낮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30을 타깃층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인별 운동처방이란 개인의 체력수준·건강상태·연령 등을 고려해 첨단 스포츠 의학 장비를 이용해 개개인에게 맞는 운동의 종류와 형식을 선택해주는 것으로 보건소 전문 운동 처방사를 통해 진행된다.

 

단순히 개인별 운동처방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3개월 동안 공공 SNS를 이용해 매주 개인별 미션을 부여해 신체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스스로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하며,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으로 대상자들을 관리해준다.

 

프로그램 신청 시 BMI체중계를 대여한 후 개인별 미션 수행률이 우수한 자 (90%이상)와 프로그램 시작 전·후를 비교해 BMI수치가 개선된 자에게 수료선물로 증정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음과 신체 모두 지친 군민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법과 건강관리법을 찾게 되고 프로그램 이름처럼 개운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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