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는 26일 왜관농협 회의실에서 칠곡군농협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명예이장 합동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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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시몬 고산의료재단 이사장, 김부태 삼성디지털프라자(왜관) 대표, 이현송 일광영농조합법인 대표, 황석용 아세아시멘트 대구공장장을 비롯한 기업·기관단체장 6명은 왜관읍 금남2리 영농회 등 6개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이 진정한 도농 상생의 성공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수 칠곡군지부장은 “명예이장과 마을이 쌍방향 소통하는 실질적인 교류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에서 추진 중인 이 운동은 기업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기업 등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 마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 협동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으로 2016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