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칠곡지회(회장 정달분)는 19일 오전 11시 왜관신협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소비자의 식의약 안전교실’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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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경북지부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이번 교육에는 한국부인회 칠곡지회 회원과 칠곡지역 주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예방하기 △건강기능식품 올바르게 구매·섭취하기 △의료기기 및 의약품 올바르게 구매·사용하기 △화장품 올바르게 사용하기 등 식품·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직구(해외 쇼핑몰 구매 후 한국으로 배송받는 거래 방식)에 대한 강의도 열려 참석한 회원 및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국부인회총본부와 식약처가 발간한 ‘소비자 참여 먹을거리 안전문화 조성’ 교재를 통해 △불량식품 판별 요령 △신고방법 △불량품목 유형 △주부리포터의 역할 등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 만들기 교육을 했다.

정달분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부들이 건강보조식품 관련 구입 피해를 줄이고 의료기기와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익혀 가족의 소중한 재산과 신체를 보호하길 바란다”며 “또한 앞으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택해 국민 건강 행복에 앞장서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