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초등학교(교장 정기철)는 지난 13일 교내에서 학예발표회 ‘약목 컬러풀 드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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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상교 매원초등학교장, 홍정임 낙산초등학교장 등 칠곡관내 교장과 이재호 칠곡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약목초등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으로 쌓은 끼와 소질을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면서 교육과정 운영의 성과를 뽐냈다.

특히 학예회에서는 과정별로 국악(난타), 그룹사운드 밴드, 소고춤, 합창, 치어댄스, 기악합주, 라인댄스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 모두가 주인공인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한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학예회에서는 교육 재능기부를 시작한지 4년차를 맞아 오카리나, 우크렐레, 그룹사운드 밴드의 특별공연도 열려 학생들이 그동안 지역주민 또는 약목초등 교사들에게 배우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정기철 약목초 교장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협동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맛보며 각자 뛰어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학예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일들은 훗날 학생들이 사회에서 생활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기철 약목초등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