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왜관교회(담임목사 김한국)는 지난 9일 왜관읍 석전리 일대에서 사)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경북본부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는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열렸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왜관교회 담임 목사, 부목사, 성도, 사)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경북본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들 뿐 아니라 중학생, 고등학생, 심지어 초등학생까지도 참여해 다른때보다 더욱 의미있는 봉사가 됐다.
| |
봉사 내내 밝은 표정, 웃음을 잃지 않았던 어린 학생들의 모습과 마치 내 부모를 모시듯 정성을 다해 봉사한 성도들의 모습은 겨울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과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 |
석전리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올 겨울 한파를 어떻게 견뎌내야할지 걱정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왜관교회에서 무료로 연탄을 나눠주고 배달까지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 |
▲ 김한국 담임목사 |
김한국 왜관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말씀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의 손길을 배풀고자 한다”며 “이번 연탄나누기 행사도 그 일환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는 왜관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눈 3천장(150만원)의 연탄은 총 10가구에 300장씩 배달됐다.
<Photo plus>
| |
| |
| |
| |
| |
| |
| |
| |
| |
| |
| |
Copyright @2024 칠곡인터넷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