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완영 의원실 김종욱 보좌관(사진)은 지난 18일 <사>도전한국인협회와 도전한국인본부가 선정한 ‘2015 도전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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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보좌관은 장영철 전 국회의원(전 노동부장관)을 보좌하면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집권당 정책위의장, 예산결산위원장 비서관을 거치며 정책과 정무를 맡아 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부터는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으로서 각종 노사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고, 현재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완영 국회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을 보좌하고 있다.

김 보좌관은 공직생활을 통해 배우고 체험한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2015청산리 항일역사탐방단’에 참여해 따뜻한 동포애를 나누고 희망의 싹을 틔우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조선족 실험소학교(옛 신창학교)를 방문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목격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장학기금 마련에 힘썼다. 더불어 조선족 동포들의 문화계승 창달을 위해 현장에서 모금운동을 주도해 장학기금을 쾌척했으며,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소수민족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해림시 조선족 노인회 사물놀이팀에게 꽹과리 50개를 기증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회해병대전우회 사무국장으로서 선·후배 단합에 힘쓰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취약계층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봉사활동 영역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그의 신념처럼 수상인명구조, 취약주거지역 지역아동센터 등·하교 차량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상은 과거 소방의 날을 기념해 행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나눔봉사대상 행사측 관계자는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늘 봉사에 앞장서는 김종욱 보좌관이야 말로 나눔봉사대상에 누구보다 적합한 인물이다”고 시상 취지를 밝혔다.

김 보좌관은 “베푸는 것이 소통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번 상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기 보다는 봉사에 더욱 매진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격려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늘 앞장서며, 어려운 곳이 있다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