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재경칠곡군향우회(회장 송윤택)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서울시 디노체웨딩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향우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장영철 전 노동부장관, 도재민고 문 등 원로회원도 함께 참석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수 향우회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내년도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 읍면별 장기자랑과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상호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송윤택 재경칠곡군향우회장, 채석균 기산 면민회장이 각각 500만원씩의 장학금을 호이장학회에 기탁해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마음을 전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700여 공직자들은 시 승격을 대비해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나날이 변모해가는 고향 칠곡을 향우회원님들이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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