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강중근)는 19일 군청강당에서 제5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내빈 및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에 이어 ‘화합과 희망으로 함께 열어가는 직장협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이 진행됐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복지향상 및 권익보호 등 공무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식적인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중근 회장은 “원활한 소통으로 회원 상호간의 신뢰회복에 주력해 회원 권익보호와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폭 넓은 봉사를 실천해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직장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 출범식이 각 시군 간 정보교환과 직원들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언로역할로 신명나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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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중근 회장은 이날 축하 화환 대신 받은 후원금 200백만 원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2001년 12월 출범해 회원의 근무환경개선 및 고충처리 창구역할 등 직원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대외적으로는 지역 소외계층 돕기 및 대민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7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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