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왜관 금남정보화마을 위원장(사진)이 27일 경주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주요시책 및 우수사례 전파 등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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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보격차 해소, 마을운영위원회 활성화 및 정보센터 활용도 분야로 나눠 평가받는데, 김 위원장은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2004년 조성된 왜관읍 금남오이 꽃동산마을은 주민 600여명이 정보화 교육을 이수하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오이, 토마토 등을 전국에 판매 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