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과 2015년 상사업비 3천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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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전국 158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자체 신기술 보급, 맞춤형 기술교육, 개발기술 자료제공, 공무원 역량개발 노력, 강소농 경영진단 처방 등 지역농업과 소득증대에 대해 평가됐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시설채소와 기후변화 과원모델 시범사업, 포도 탑프루트 생산단지 운영, 콩․벼 철분코팅, 쌀․콩 GAP 인증단지 조성, 우량 유전자 한우 수정란 이식 등 FTA대응 원예작물 새기술 보급 분야와 맞춤식 기술보급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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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으로 고령화 농촌의 일손부족현상 해소와 악성부채 해결 등 경영비 절감,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및 CEO양성농업 전문교육, 강소농 육성 경영진단 처방 130호 등 돈이 되는 기술, 찾아 가는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중국과 FTA타결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더해가는 가운데 농업6차 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돈이 되는 농사, 꿈과 희망이 있는 칠곡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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