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동유럽 무역사절단이 해외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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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9월 동유럽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16개 회사와 현지 계약 30만2천달러, 향후 성사 예상액 63만5천달러 등 총 3,3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생 폴리에스텔 섬유를 생산하는 대양산업은 유럽의 경기 부양시책에 편성, 각종 건설현장에 소요되는 바닥재 판로 확보에 절호의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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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장갑생산으로 베트남에서 제2공장을 운영 중인 지엘테크는 새로운 각오와 끈질긴 공략으로 3개국 모두가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매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칠곡군은 다변화된 세계시장에 선제적인 공략과 지속적인 판로 확장만이 지구촌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지름길이 생각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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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 단장으로 진두지휘하면서 3개국의 대사, 무역관장, 민간인 대표 등을 만나면서 우리지역 제품홍보는 물론 참여기업들을 보증하고 칠곡군의 1천600여 기업체를 책임진다는 의식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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