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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재빠른 판단으로 화재막은 명예119요원

용감한 군민의 살신성인 정신으로 화마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칠곡소방서 명예119요원 김용배씨(53세, 모범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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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빠른 판단으로 화재를 막은 명예119요원 김용배씨 (사진=칠곡소방서 제공)

 

김씨는 지난 9월 11일 오후 1시쯤 업무차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4번국도를 지나가던 중 25톤 트레일러의 엔진부위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급박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김씨는 곧바로 119 신고 후 차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차량 전소를 막았다.

 

김씨는 평소에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앞장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뿐만 아니라 각종 구조구급 사고현장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명예119요원 김용배씨의 신속한 신고와 발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칠곡소방서에는 명예119요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재난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칠곡소방서 명예119요원은 모범운전자, 우체국 집배원, 요양보호사 등 15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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