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칠곡군, 동유럽 시장개척 활기<font color=gray size=3>발트해에서 흑해까지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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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동유럽 시장개척 활기발트해에서 흑해까지 대장정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동유럽 시장개척 활동에 나선 종합무역사절단이 폴란드 바르샤뱌를 시작으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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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업인 10명과 지원인력 등 14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열다섯 시간의 긴 여정을 거쳐 바르샤바에 도착해 이튿날부터 현지 바이어들과의 개별상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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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15일에 백선기 군수는 폴란드 투자청을 방문해 청장과의 오찬을 통해 현재 칠곡군의 경제현황과 상호교역 증진방안 등에 대한 환담시간을 가졌다.

 

또한 폴란드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홍지인)을 예방해 시장개척단 참가업체의 특성과 우리지역의 산업구조 및 시장동향, 기업지원시책 등을 설명하기도 했으며, 함께 참석한 한인회(회장 권영관)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나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진출상황을 들은 후 교역 확대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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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르샤바에서는 개별상담 외에도 지방에서 올라오거나 바르샤바가 본사인 총 52개 업체와 상담을 가졌으며, 대양산업의 경우 바르샤바 남쪽 300km거리에 위치한 먼루불리니스 랜택스사까지 방문해 미팅을 가지는 등 현지 공장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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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척단은 바르샤바 시장개척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튿날인 17일 불가리아에 도착해 불가리아 무역관(관장 강신학)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경제동향과 참가 업체별 바이어 섭외결과 및 투자의향 분석결과, 계약 상담기법 등 시장 공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불가리아에서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전방위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적극적인 기업지원시책이 모여 지역경제의 원동력과 산업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칠곡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