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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지천면 벽지마을 택시 다시 운행된다

칠곡군 지천면 벽지마을 택시가 다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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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3일부터 상주 택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천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사업구역이 지천면으로 한정된 벽지마을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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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면은 대구시와 군청소재지인 왜관읍 사이에 위치한 이동인구가 많고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자연부락이 많은 지역으로, 최근 영남권내륙화물기지와 대구영어마을, 영진전문대학의 설립 등으로 택시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택시수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그동안 택시업계에서 영업을 기피해 왔다. 또한 상주 택시가 한대도 없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택시면허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칠곡군은 과거 택시가 없는 면지역의 택시 수요 해결을 위해 3년간 해당 면지역에 상주 근무할 것을 조건으로 개인택시 신규 면허를 발급했으나 2010년 이후 택시총량제 시행으로 이마저 어려워져, 이번에 차량가스료 등 운행실적에 따라 월 최고 150만원한도 내에서 지원을 약속하고, 관내 개인택시사업자 중에서 희망자 2대를 모집해 지천면지역에 상주 고정배치하게 됐다.

 

이들 벽지마을택시는 칠곡호이-콜 브랜드택시 연합회 소속으로 콜(☎977-9000);에 의해 영업하며, 지천농협 옆에 개인택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칠곡군 택시고시요금에 따라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하게 됐다.

 

차윤식 지천면장은 “그동안 농촌지역인 지천면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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