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왜관 사립유치원연합회는 26일 칠곡보 우안 캠핑장에서 칠곡군 내 어린이 및 학부모, 교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떠나자! 책과 미술의 나라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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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약목과 왜관지역 5개 사립유치원(순심, 신비, 신영, 중앙, 찬누리)으로 구성된 약목·왜관 사립유치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21개 체험부스를 설치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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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먹거리 코너 |
특히, 책과 미술 두가지 큰 주제를 두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렸다.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지 모르는 부모, 함께 놀 시간이 없는 부모를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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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페인팅코너에는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니 아이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고, 북아트 코너에는 예쁜 박스 안에 들어가 천진난만하게 책을 읽고, 자기만의 소중한 책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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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골든벨 |
또한 목공놀이 코너에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못질하고 페인트 칠을 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추억의 먹거리 코너에서 부모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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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공놀이 |
이밖에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텐트영화제’, ‘동화 작가와의 만남’, ‘책 벼룩시장’, ‘샌드아트’ ‘버블버블 놀이’,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먹거리 체험’, ‘오케스트라 및 오카리나 연주’ 등 책, 미술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아이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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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작가 이숙현씨 초청 '동화 작가와의 만남' |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A씨(34.약목)는 “개인적으로 추억의 먹거리 코너가 참 좋았다. 옛 생각도 새록새록 났고, 체험하면서 아들에게 엄마 어릴 때 이야기를 해주니까 아들이 관심을 갖고 들어줘서 기분이 참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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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영쳄버오케스트라 연주 |
또 다른 학부모 B씨(28.왜관)는 “이렇게 큰 행사에 종이컵 같은 재활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이 되는 것 같다”고 하면서 “이런 작은 부분이 모여 아이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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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목·왜관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는 “평소에 유치원에서도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지만 부모와 함께 하는 활동은 많지가 않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부모간 더 좋은 관계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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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와 부모가 이곳에서 하루 즐겁게 웃고 체험하는 이 모습들이 우리에겐 큰 힘이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다음에는 더욱 많은 것을 아이들이 경험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Photo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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