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최고의 앱 개발자가 되고싶어요!”<font color=gray size=2>‘관광버스 앱 개발’ 모둠기술 대표 석전중 3학년 고현석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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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최고의 앱 개발자가 되고싶어요!”‘관광버스 앱 개발’ 모둠기술 대표 석전중 3학년 고현석 군

‘2013 칠곡군 맞춤 취업․창업 박람회’가 칠곡군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공동주최로 5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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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취업․창업 박람회는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해 인력난을 완화하고 창업희망자에게는 창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구인·구직자 만남의 공간인 채용관은 지역 우량기업 1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창업관은 지역 청년․시니어 예비창업가의 생산품 전시와 창업 희망자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창업박람회장 창업관 부스 한편에서는 지역의 한 중학생이 자신이 만든 앱을 홍보하고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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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석 군이 곽경호, 도영순 군의원에게 '관광버스 앱'을 설명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석전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고현석 군. 학생이자 동시에 모둠기술 대표를 맡고 있는 고 군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관광버스 앱’을 알리기 위해 이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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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앱은 전국의 관광버스 업체 정보를 수록하고, 지역별 업체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3500여개의 관광버스 업체가 올라와 있으며, 소비자가 관광버스 업체로 다이렉트 연결이 가능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른 곳에 드는 수수료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 군은 “어릴적부터 프로그래머인 아버지를 보고 자라 컴퓨터와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면서 “앱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작업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 더욱 훌륭한 앱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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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석 군이  앱 홍보 도우미로 나선 노현우 군(왼쪽)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또한 “모둠기술은 중소기업, 지역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앱들을 기획,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모둠은 ‘한데 모여 합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모둠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