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폭염에도 열공하는 칠곡군 한우 연구회<font color=gray size=2>초음파 기구 이용 수정란 생산 및 이식 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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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열공하는 칠곡군 한우 연구회초음파 기구 이용 수정란 생산 및 이식 기술교육 실시

칠곡군한우연구회(회장 류경효)는 지난 13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경상대학교 축산과 진종인 박사를 초빙해 ‘초음파 기구를 이용한 수정란 생산 및 이식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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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사료값 인상과 한우 사육두수 증가, FTA 체결, 번식우 농가의 송아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량 종축을 통한 사료 효율 개선과 쇠고기 등급의 향상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살아있는 소의 난소에서 초음파 기구를 이용해 난자를 직접 채취하는 ‘초음파 기구를 이용한 수정란 생산 및 이식 기술’ 도입으로 한우 개량 기간 10년을 3년으로 단축하고 고능력우 생산으로 두당 1,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축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배움의 열의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70여명의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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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는 “한우 개량 단축을 위해서는 수정란 생산(경상대학교), 시술자(수의사, 수정사), 사양관리(농가), 주관기관(칠곡군)의 4박자가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한우 농가들의 염원인 고능력우 생산 기반 조성으로 부농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