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칠곡군 북삼 출신 최인희 시인<font color=gray>월간『한국시』신인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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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칠곡군 북삼 출신 최인희 시인월간『한국시』신인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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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 출신 최인희 시인(사진)이 6월 1일 월간 『한국시』(통권 290호) 신인상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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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문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시인은 구상문학관시동인 ‘언령’ 회원으로서 꾸준히 시창작 스터디에 전념해온 결과 이번에 신인상을 차지했다.

 

당선작품은 시 「머리를 빗으며」외 2편이다. 심사위원은 채규판ㆍ김송배ㆍ권숙월ㆍ김석철ㆍ허만욱ㆍ김해성 제씨이며 “크고 탄탄한 시맥으로 내면의 정서와 사유를 뚜렷하게 표출하고 있으며, 특히 인간과 삶에 대한 세밀한 시선을 세련된 시어를 통해 압축적으로 포착해 내는 기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깊고 담대한 시세계를 구축하리라 믿는다”는 기대도 받았다.

 

최 시인의 지도교수 김주완 시인은 “최인희 시인이야 말로 높고 순한 영혼을 가진 사람으로서 앞으로 칠곡을 대표하는 여류시인, 경북문단을 앞장서서 이끌어 가는 여류시인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언령 회원 및 가까운 지인들은 오는 4일 최 시인의 등단을 축하하는 오찬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