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권 출근시간대 교통편의를 위해 무궁화호를 개량한 특별셔틀열차가 1일부터 매일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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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운행되는 셔틀열차는 두 가지 노선으로 동대구(경산)~김천 구간과 동대구~포항 구간이다.
동대구(경산)~김천 구간 셔틀열차는 이번에 처음 운행되는 것으로,동대구~경산~동대구~대구~왜관~약목~김천 구간으로 매일 운행된다. 그동안 이 지역 출근객들은 서울~부산 간 열차(왕복 8회 운행)를 이용했으나, 이번에 투입된 특별셔틀열차의 운행으로 출근길이 한결 여유로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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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오전 5시 40분에 출발해 경산역에 5시 51분에 도착하고, 다시 김천행 열차로 행로를 바꿔 운행된다. 경산역에서 6시 5분에 출발해 동대구, 대구, 왜관, 약목역을 거쳐 김천역에 7시 14분에 도착하게 된다.
동대구~포항 구간에서는 시종착역 오전 6시간대 각각 출발한다. 이로써 동대구~포항 구간 열차운행이 왕복 2회가 늘어 총 4회가 운행된다. 이번 열차는 동대구~하양~영천~서경주~경주~안강~포항 구간 출근객의 교통편의를 돕는다.
코레일 관계자는“대구경북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번에 특별셔틀열차를 운행하게 된 것이라며 이로써 400여만명의 지역주민이 철도서비스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추석특별대수송 기간(9.28~10.3, 6일간)에는 운행 중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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