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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따라 물따라 新문명 열렸다경북도 '제1회 낙동강의 날' 행사 개최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념하기 위해 10일 오후 안동 낙동강변 시민공원에서 '1회 낙동강의 날'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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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 이만희 경북지방경찰청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민 2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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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4대강사업 기공식을 가졌던 낙동강변 시민공원에서 낙동강 총연장 510를 의미하는 510일을 낙동강연안 4개 광역단체장과 27개기초자치단체장이 합의를 얻어 '낙동강의 날'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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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의 날 선포식에 이어 참가 내빈들이 낙동강변에 마련된 모터보트를 타고 낙동강 물길을 도는 보트투어가 이어졌다.

 

'낙동강의 날'은 지난 22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2차 낙동강연안정책협의회에서 경북도가 낙동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경제 등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들이 낙동강의 주인으로 참여해 새롭게 태어난 낙동강의 본 모습을 목격하는 자축잔치로 수상레저를 체험하고 새로운 미래를 희망하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수상레저 시연과 난타공연, 홍보영상물 상영이 진행됐고, 공식행사에서 낙동강의 날 선포식에 이어 지역출신 가수 이자연·신유 씨의 낙동강홍보대사 위촉식이 이어졌다. 또 낙동강을 1급수로 만드는 퍼포먼스 연출과 주요 내빈들의 낙동강 보트투어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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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도지사는 "1300리 낙동강 물길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강을 따라 경제가 살아나고 사람이 모여드는 낙동강 중흥 시대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 낙동강 생태공원의 시설 보완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더욱 편리하도록 힘쓰겠다""낙동강의 물줄기를 따라 문화와 경제가 흐르면서 서로 인접지역끼리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명품 보와 사시사철 출렁이는 푸른 물결, 숲과 물이 어우러진 생태공원, 안동댐에서 부산까지 달릴 수 있는 자전거도로, 영남문화권의 중심 낙동강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가꾸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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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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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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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역출신 가수 신유와 이자연 씨가 낙동강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식후행사로 이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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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 내빈 보트투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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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가운데)를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낙동강 비전 퍼포먼스를 관람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