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초등학교와 지천초등학교는 교육과정 Win-Win을 위해 2012학년도부터 농산어촌 학교군 구성계획을 발표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프로젝트는 농산어촌 학교군이 함께하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인성 발달, 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소규모의 단위 학교만으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과 탐구 활동을 제공 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13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동․지천초등학교가 함께하는 ‘행복을 찾아 떠나는 명사 초청 학부모 연수회’를 운영했다.

종전에 학교 별로 운영하던 학부모 연수회 행사를 인접 학교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는 더 욱 알찬 강의를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학교군 공동 업무 추진으로 업무 경감 및 상호 연구가 가능 하게 됐다.

연수회에서 강연을 펼친 박민수 교수는 “아버지가 인정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면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된다”고 했다.

또한 어머니에게는 애정의 욕구 즉, 충분한 사랑을 주고 스킨쉽을 강조했으며, 다가 올 미래사회는 ‘high concept’ 시대가 될 것이라며 칭찬과 대화를 통해 아이의 통섭과 종합 능력을 키워주길 강조했다.

한편, 신동초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로 농산어촌 교육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마련됐으며, 지자체와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해 농․산․어촌 명품학교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