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oyalblue face=굴림>칠곡군, 가산산성 성곽 실측조사 실시<font color=gray>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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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칠곡군, 가산산성 성곽 실측조사 실시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발주

칠곡군은 동명면과 가산면 일원에 축조되어 있는 ‘가산산성에 대한 성곽 실측조사 및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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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역사업은 가산산성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는데 따른 기본원칙, 수립절차, 구성체계 및 내용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산성정비 계획의 객관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고, 사적의 체계적 보수․정비와 합리적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역사문화 공간 및 관광 자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가산산성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1592년)과 병자호란(1636년)을 겪은 후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왕명으로 내성(內城, 1640년)․외성(外城, 1700년)․중성(中城, 1741년)을 축조한 산성이다. 성 안에는 주변 고을의 군영과 군창, 칠곡도호부 등 지방행정시설이 상주했던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유적으로 1971년 3월 26일 내성과 중성이 사적 제261호로 지정됐다.

 

더 나아가 칠곡군은 성안에 있었던 군창 및 칠곡도호부 등 관아와 산성 체험마을 등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관광자원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가산산성의 역사문화유적의 관점,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정비방안, 향토문화자산으로서의 장기적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