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재향군인회 이병곤(62세) 회장이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기(전국)총회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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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수상한 이병곤 회장은 1999년부터 왜관읍재향군인회장으로 재직해왔으며 2007년에는 칠곡군재향군인회장으로 선임되어 그동안 보훈 및 안보단체와의 유대 강화, 학생 안보의식 고취 등 주민의 안보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경북 23개 시․군 중 최초로 보훈단체 9개 단체(지역부대 포함)로 이루어진 칠곡군안보단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한․미친선위원회 구성 및 운영으로 한․미 친선 증진에 앞장서 왔다.

매년 6.25전쟁 바로 알리기 및 율곡포럼을 실시했으며 향군 임직원 및 초․중학생 대상으로 안보 견학을 실시해 안보의식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또한, 향군 조직을 활성화 하여 재향군인의 명예를 선양, 향군결속력을 강화했고 각종 기관단체 행사시 교통봉사 등 사회공익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고산 303고지 추모비를 UN전승비로 확대 건립을 추진하고 전적지 정화 활동 및 참배 활동으로 보훈문화 창달에 힘쓰는 등 재향군인회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칠곡군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도 이날 함께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