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배상도)는 가산산성 주변 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25일 오후2시 가산산성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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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은 사적 제216호 문화재로서 칠곡군이 호국의 고장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이며, 팔공산 도립공원 가운데 가산산성 등산코스는 전국 각지의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고 그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공용 주차장이 없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며, 이번에 가산산성 주변 주차장 조성공사를 하게 됐다.

 

공사의 총 사업비는 19억 8천 8백만원으로 2009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 추진, 이날 준공했다. 진입도로 폭 7.5m 길이 380m의 규모로 주차가능대수 대형차량 3대 소형차량 141대 등 총 144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이번 가산산성 주변 주차장이 조성되어 가산산성 관광지를 찾는 탐방객과 팔공산 도립공원인 가산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의 편의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대형버스 주차가 가능하면서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상가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상도 칠곡군수는 “가산산성을 쾌적한 관광지로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어 친환경 푸른 칠곡군 이미지 부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