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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에서는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동종업계에서 연구, 개발 등을 통해 두드러지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세아시멘트(주) 대구공장을 취재, 소개해 봅니다.

아세아시멘트는 국내 시멘트 업계 중 가장 풍부한 매장량과 양질의 석회석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멘트 공정의 핵심설비인 소성로(KILN)의 현대화, 첨단화로 품질혁신과 생산성 증대는 물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시멘트의 종류는 범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를 비롯해, 중용열 포틀랜드 시멘트, 조강 포틀랜드 시멘트, 저열 포틀랜드 시멘트, 내황산염 포틀랜드 시멘트 등 5가지 제품이 있으며, 대구공장에서는 1종 포틀랜드 시멘트를 중점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79년 준공한 레미콘 공장은 30년간 지역의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2007년 시간당 360루베(세제곱미터)를 생산하는 설비를 갖추므로 기존 설비를 포함해 시간당 570루베(레미콘 차량으로 95대)를 생산하는 명실 공히 경북 서부권(왜관, 김천, 구미)에서 최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1년 부임, 아세아시멘트에서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남다른 정력을 쏟아오고 있는 권영호 공장장은 최고의 품질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오면서 제조 단계의 처음에서 끝까지 직접 품질 관리를 지도하며 소비자들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제품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06년 연간 40만t 규모의 드라이몰탈을 생산 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하는데 주역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 공장은 현재 드라이몰탈부분 ISO인증 취득 및 KS인증 심사를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드라이몰탈의 종류도 다양하다. 현재 아세아시멘트 대구공장에서는 바닥용, 기포용, 바탕고름용, 매입말뚝 충전용, PDT 말뚝용, 일반미장용, 조적용, 타일떠붙임용, 견출바탕용 등 13가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천종대 실장

이밖에도 아세아시멘트 대구공장은 실제 소비자들의 사소한 의견 하나라도 주의 깊게 새겨듣고 있으며, 이처럼 고객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내용을 제품 생산에 접목하고 있다.

한편, 권영호 공장장은 “회사 임직원들은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면서 “고객중심의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회사로 키우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기사에서는 다가오는 여름 휴양철을 맞아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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