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6월4일 MOU 체결로 문경지역으로 이전이 결정된 성신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박계출)의 공장설립 승인 신청을 지난 7월7일 접수해 22일 만에 승인 처리해 문경시의 기업유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지자체들은 업체들이 공장설립 승인 신청을 하면 사전환경성 검토의 경우 통상 30일 이상 소요되는데, 문경시는 5일 만에 협의 처리했고, 사유지 매입 역시 순조롭지 않을 경우 상당기간이 소요되나 공무원들이 직접 매입협상을 통해 10여일 만에 매매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문경시의회도 당초 거점산지유통센타(APC사업) 건립사업부지 일부 매각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을 통한 공유재산처분에관한 의회 승인을 처리기한 경우도 통상30~60여일이 소요되는데, 지난 임시회기 중 승인해 미래 철도산업의 시대를 열어갈 성신산업(주) 공장설립 승인 신청을 최단기간 민원서류를 처리한 사례를 만들도록 도왔다.

이에따라 지난 7월22일에는 문경시(시장 신현국)와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석휘준), 성신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박계출)간 산,학,관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해 인적자원 축적과 원활한 고용촉진을 위한 맞춤형 인재육성 및 장학사업 등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었다.

문경시는 이미 지난 1월, 문경시기업투자유치촉진조례를 제정해 문경시로 이전하거나 관외에서 신규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20억 원에서~ 50억 원까지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앞으로도 기업체와 대학, 연수원 등을 유치해 문경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한국의 두바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문경 장영화 기자>

- 칠곡군민을 위한 실시간 뉴스채널 www.cginews.net -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cginews@hanmail.net ☎011-531-4447

<칠곡인터넷뉴스는 전국지역 90여개의 인터넷언론사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