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읍 포남리 <font color=dodgerblue>벼 저온저장고 설치<font color=green>쌀 품질 유지에 큰 역할 담당</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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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적읍 포남리 벼 저온저장고 설치쌀 품질 유지에 큰 역할 담당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벼 저온저장고가 설치되어 고품질 쌀 생산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석청쌀사랑회영농조합법인 관계자, 쌀작목반회원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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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저장고는 49평 규모로 군비 9천6백만원, 법인자부담 2천4백만원 등 총 1억2천만원을 들여 시설을 완비한 것.


칠곡군 석적읍 석청쌀사랑회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5년 12월 회원 10명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3월에는 석청쌀을 브랜드로 등록해 친환경 퇴비 및 농자재를 사용하여 현재 37ha 면적에 브랜드 쌀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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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을 둘러보는 배상도 칠곡군수

석청쌀사랑회영농조합법인 대표 윤병규(51)씨는“벼는 상온에서 장기 보관할 경우 수량이 감소하고 미질이 저하됐으나 저온저장고 준공으로 장기보관을 해도 수량이 감소하지 않고 미질이 변치 않아 항상 햅쌀과 같은 밥맛을 유지 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연중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양을 한곳에 보관함으로써 저장․가공․유통 등 사후관리에도 용이해져 농가 소득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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