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가야금병창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 및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는 양승희 한국종합예술학교 국악과 교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총75개팀(개인·단체) 175명이 참가해 5개 부문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신인부)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
▲ 신미경 시인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이 9월에 회원들이 연달아 등단하는 기쁨을 맛봤다. ‘언령’ 회원인 신미경 시인이 9월 1일 월간 『한국시』(통권 305호) 신인상에 당선되어 중앙문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신 시인은 구상문학관시동인 ‘언령’ 회원으로서 꾸준하게 시창작 스터디에 전념해 왔다. 당선작품은 시 「밥솥의 독백」외 2편이다. 심사위원은 채규판ㆍ권숙월ㆍ김석철ㆍ문재구ㆍ허만욱ㆍ김해성 씨는 “주변의 작은 것들에게 소중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그 속의 진정한 관계와 ...
▲ 이선미 시인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 이선미 시인(사진)이 1일 월간 『한국시』(통권 305호) 신인상에 당선되어 중앙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상문학관시동인 ‘언령’ 회원으로서 꾸준하게 시창작 스터디에 전념해 온 이 시인의 당선작은 시 「유채꽃 질 때」외 2편이다. 심사위원 채규판ㆍ권숙월ㆍ김석철ㆍ문재구ㆍ허만욱ㆍ김해성씨는 “자연현상의 변화를 섬세하고 밀도 높은 감수성으로 그려내고 있다”면서 “순수 서정에서 삶에 대한 성찰과 반성으로 확대시키는 섬세한 감성의 시적 형상화가 ...
칠곡영쳄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고은경) 단원들이 지난 11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열린 '금난새와 함께하는 KYDO 합동연주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쳤다. 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전국 20개 지역에서 선발된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 2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KYDO(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씨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지난 2011년 ‘농촌희망 문화교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 김선자 시인이 지난 1일 월간 ‘한국시’(통권 304호) 신인상에 당선되어 중앙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상문학관시동인 ‘언령’ 회원으로서 꾸준하게 시창작 스터디에 전념해온 김 시인의 당선작품은 시 「봄」외 2편이다. 심사위원은 채규판ㆍ권숙월ㆍ김석철ㆍ문재구ㆍ허만욱ㆍ김해성 제씨이며 “친자연적 서정과 진솔한 시심으로 시적 대상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무엇보다 삶과 자연과의 교감을 섬세한 감수성과 선명한 감각으로 표출하는 형상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장진명)에서는 낙동강시화전에 이어 칠곡하행휴게소 갤러리에서도 시화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문인협회에서 주최하고 칠곡하행휴게소에서 후원하는 이번 시화전은 6월 16일에서 6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갤러리에는 칠곡문협 장진명 지부장을 비롯해 회원 작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휴게소에 들린 여행객들은 “휴게소에서 잠시나마 시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
칠곡문화원(원장 장인희) 주관 제47회 문예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7일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열렸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 왜관수도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문예창작 활동 장려와 애향심을 고취해 21세기 지역문화예술을 주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칠곡군 내 초·중·고 29개교 684명의 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준비한 글과 그림, 서예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에 앞서 오후 ...
벚꽃이 만개한 봄날,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매원마을에서 ‘칠곡인문학공정여행’이 열렸다. 칠곡군은 지난 6일 조선시대 영남 3대 양반촌에 꼽혔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에서 인생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뜻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칠곡인문학 공정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공정여행에서는 일본인 유학생, 재일교포 2, 3세 등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일본인 30여명이 찾아와 해은고택에서 종택어르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마을 자체가 박물관인 매원의 골목길을 천천히 걸...
이번 설날 연휴에는 TV에서 방영해주는 특선영화들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지상파 3사를 먼저 살펴보면 MBC는 30일 오전1시45분 '내 아내의 모든 것', 밤 11시15분 '베를린', 31일 밤 10시5분 '감시자들' 등 국내 영화를 편성했다. SBS는 30일 오전 10시25분 '도둑들'을 시작으로 31일 오전1시5분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밤10시5분 '은밀하게 위대하게', 2월1일 밤 11시15분 '타워' 등을 준비했다. KBS2에서는 29일부터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29일 밤 11시10분 ...
“우리 지역의 건물들을 알아가면서 우리 마을 전체가 달라보였고, 그 점을 내가 이제 알았다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참 다행이다. 지금까지 우리 마을을 당당하게 남에게 말하지 못해 본 거 같은데 이 활동을 계기로 지금부터는 “나는 왜관에 살아!”라고 뿌듯해 하며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레인보우 팀 조수비 학생 후기 ▲ 순심여고 학생들이직접 만든'내가 만든 칠곡 이야기 지도'(2013 청소년 지역문화 창조프로그램) 오늘날 우리 교육은 대학입시에 모든 포커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