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한‘2020년도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시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행정업무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적측량성과 검사, 신속한 토지이동처리, 현장방문민원처리제 등 지적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는“이번 평가 결과는 신속하고 정확한...
칠곡군이 군민, 네티즌, 언론인 등 1천300여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0년 칠곡군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군정 성과를 결산하고 군민의 관심이 컸던 이슈를 정리해 내년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 해 동안 화제가 되었던 20개 뉴스를 대상으로 지난 3~17일 까지 15일간 온라인(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설문지)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승승장구하던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코로나-19로 전격 취소!’가 1천200여 명(92.4%)의 선택을 받아 1위...
칠곡군이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한 걸음 다가섰다.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도전한 결과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법정 문화도시' 도전 자격을 얻게 됐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예비 문화도시에 도전한 전국 25개 지자체 가운데 10개 지자체가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경북에선 칠곡군이, 대구에선 달성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서울 영등포구·인천 서구·인천 연수구·경기 수원시·전북 고창군·전북 익산시·전...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우리 경상북도는 성숙한 도민의식으로 코로나19대유행을 모범적으로 극복해 왔으나,현재3차 대유행을 맞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에 매일1천여 명 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으며,경북에서도 지난1주일간 하루 평균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3차 대유행은 수도권 확진자 접촉에 따른 산발적 지역감염으로 시작됐는데,확진자의27%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을 만큼 우리 지역 내 바이러스가 폭...
북삼농협(조합장 김영규)은 23일 ‘희망2021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과 500만원 상당 백미165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동석 북삼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경북도 주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7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나 실직자 등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침체된 고용시장 회복을 위한 대규모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이다. 칠곡군은 지난 7월부터 12.23일까지 약 5개월간 생활방역과 환경정비, 농촌일손돕기 등 168개 사업장을 통해 4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도내 23개 시군중 7번째로 많은 37억 3천 3백만 원...
백선기 칠곡군수가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결초보은(結草報恩)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 백 군수는 22일 서울 거주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인 크두스(10);와 동생 마피(7)양과 온택트 방식으로‘성탄절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백 군수의 인사말과 답사에 이어 참전용사 후손인 이스라엘(32) 씨에 대한 장학금 100만 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253차례 전투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켰고 고아원을...
칠곡군은 18일 제1기 칠곡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법률전문가 및 아동보호·권리 전문가 3명을 위촉했다. 칠곡군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황성필 변호사,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금선 팀장, 경북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김덕진 관장 등 3명을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권리 옹호관’을 지칭하며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며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아동권리 지킴이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앞으로 2년...
“애미야 이거 내 글씨로 맹글(만들)었다. 한글 뽄트(폰트) 란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경상도 할머니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손 글씨가 무료 글꼴로 탄생했다. 칠곡군은 할매시인으로 알려진 할머니들의 글씨체를 한글과 영문 폰트로 제작해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배포한다. 군은 시집, 영화제작으로 이어진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어머님의 따스한 품과 고향의 정을 전달하기 위해 폰트를 제작했다. 폰트는 글씨체 원작자의 이름을 ...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6천37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종이학 6천37마리를 정성껏 접었습니다.” 공중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나운서 정채연(24·퍼스널스피치 원장)씨가 접은 종이학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에게 성탄절 선물로 전달된다. 정 씨는 16일 국내 거주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 3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종이학 6천37마리를 담은 유리병 30개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그가 종이학을 접은 것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