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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면 연호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된다

기사입력 2015.04.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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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지난 22일 지천면 연호2리 마을회관에서 연호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종합평가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지천면 연호지구가 사업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 추진방향과 사업시행절차, 마을주민 및 전문가 역할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 건의사항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공사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마을 회의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천면 연호지구는 지붕교체와 빈집정비 등 주택정비를 비롯해 마을경관 및 기반시설, 공동이용시설 등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은 “마을의 열악한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것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단결된 모습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가장 절실하다”며 “행정기관과 전문가의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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