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칠곡군, 지천생명보험어린이집 신축 MOU 체결

기사입력 2015.02.10 22:5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칠곡군은 10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군립 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전국 23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공립 생명보험 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지천면 신리에 군립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재단에서 설계와 건립을 맡아 오는 6월 착공하게 되는 군립 어린이집은 부지 752㎡에 정원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농촌마을 특성 및 주위 문화재와 어울리는 자연체험 학습공간을 겸비한 한옥형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올 12월에 건립을 완료에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된 후에는 군에 기부 채납해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2012년 지천면 소재의 민간어린이집이 폐업하면서 보육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민이 한층 덜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사회환원사업에 선정돼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활기찬 농촌, 젊은이들이 살기 좋은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국내 19개의 보험사가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서울시 종로구 소재)으로 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 자살예방사업, 희귀난치성 질환자 지원사업, 치매노인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