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실시된 약목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김종태(사진, 전 약목농협 기산지점 상무)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결과 939표를 획득한 김 당선자는 303표를 얻은 김세만(기호2, 전 약목농협 감사)후보와 162표를 얻은 장지필(기호1, 전 약목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새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번 약목농협조합장 보궐선거는 약목면사무소 2층 회의실(제1투표구)과 기산평생학습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제2투표구)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됐으며, 총 선거인수 2,075명 중 1,40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새 조합장에 당선된 김 당선자는 26일 오후 칠곡군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수여받았으며, 2015년 3월 20일까지 약목농협 조합장으로 공식 업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