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읍장 김종철)은 지난 18일부터 한 주 동안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마을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마을 순회 간담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현황도 직접 챙기면서 2013년 주요 군정 계획 및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하고, 각 마을의 주요사업 계획들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사항들을 시원히 긁어 드리는 자리였다.

 

간담회를 통해 군정의 운영 방향을 알리고 그 부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눔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최소화하고, 일상 생활에 바빠 군정 현황과 계획에 무관심했던 주민들도 이번 자리를 계기로 군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는 자리가 됐다.

 

 

김종철 왜관읍장은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민생을 챙기는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