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칠곡서, 양귀비·대마 일제단속 실시약목 동안리 양귀비 재배한 김모씨 적발

기사입력 2012.05.17 14:4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2개월간 양귀비·대마사범 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칠곡군 관내 비닐하우스나 텃밭 등지에서 양귀비·대마를 재배하는 사범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형사는 물론 지역경찰관까지 동원되어 일제수색을 반복실시하고 아울러 마약을 흡입하거나 투약한 사범까지도 철저히 단속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6일 칠곡군 일대에서 수사과 형사들이 집중 수색을 펼친 결과 약목면 동안리 소재 비닐하우스 안에서 양귀비 122주를 재배한 김모(69세)씨를 적발했다.

     

     

    경찰은 김씨가 재배한 양귀비를 압수하고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이날 수색으로 4개소에서 양귀비 271주를 압수해 수사중에 있다.

     

    임주택 칠곡경찰서장은 “양귀비·대마를 취미로 키우는 것도 단속대상이 되므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면서 “양귀비·대마를 키우는 것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들의 신고와 함께 양귀비 등 마약사범에 철저히 대처해 마약 없는 청정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