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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 낙산1리, 무사평안 기원 지신밟기구제역 조기 종식과 군민 안녕 기원

기사입력 2011.03.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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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지천면 낙산1리에서는 4일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열려 온 마을 주민들이 다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행해져온 민속놀이의 하나로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지신을 위로하여 연중 무사를 빌고 다 같이 복을 누리자는 공동체 의식을 담고 있는 전통 놀이이다.

     

    칠곡군에서는 기산면 봉산리, 석적읍 포남리, 가산면 석우리에서 그 명맥이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번 낙산1리에서 30년만에 지신밟기가 마을 주민들에 의해 재행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낙산1리 김정일 이장은 “마을의 안녕과 번영뿐만 아니라 예년과 달리 구제역과 유가 인상으로 전국민이 어려운 시기로 구제역의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과 전국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30년만에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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