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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매천간 사수재 도로개설 준공식대구시가지까지 10분대에 진입 가능

기사입력 2009.11.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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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17일 오후2시 지천면 용산리 사수재 현장에서 배상도 칠곡군수, 신민식 칠곡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매천 사수재 도로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설한 도로는 지천면 연호리 하납실~대구시 경계 사수재까지 총연장 2천100m 폭 4차선도로로 총 사업비 336억원중 186억원은 국비를 지원 받아 칠곡군이 2003년부터 공사 착공해서 2009년까지 7년간의 장기계속공사 끝에 주민숙원사업인 도로개설공사를 완공했다.

     

    그동안 본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국도노선이 지천면 연호리-대구태전교-팔달교를 통해 우회하여 대구시내에 진입을 함으로써 대구 태전교 구간의 도심통과구간의 교통정체로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칠곡군은 지천~매천 간 도로가 개설됨으로써 왜관에서 국도-사수재도로-대구 팔달교, 신천대로 등으로 바로 연결이 돼 10분대에 대구시가지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폐도를 칠곡군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이관 받아 지천역에서 오산리까지 2차선도로 개설함으로써 경부선 철도 건설 당시 철도통로 박스가 협소하고 높이가 낮아 대형차량 통행이 불가하던 용산 백계마을, 오산․영오리 일부 마을 주민 통행불편의 고통을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

     

    한편, 배상도 칠곡군수는 “대구광역시와 연접한 최단거리 도로가 개설됨으로써 대도시와 접근이 용이해져 주민통행 불편해소는 물론 물류비용절감, 지역개발촉진 등 장래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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