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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천면 공장화재

기사입력 2009.03.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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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4시20분 칠곡군 지천면 신리 휴업중인 공장에서 불이 나 내부 515여㎡ 전소하면서 인근공장 및 식당과 연소 확대되어 8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

     


    야산에 옮겨 붙은 불은 또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2㏊ 가량(산림당국 추산)을 태운 뒤 2시간 여만인 오후 6시20분에 꺼졌다.


    불이 나자 칠곡군 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지만 거센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칠곡소방서는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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