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칠곡군보건소가 후원하고 왜관읍체육회(회장 강금영)가 주최한 ‘제15회 군민건강걷기대회’가 26일 오후2시 제2왜관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군민건강걷기대회는 꾸준한 걷기를 통해서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과 건강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왜관읍체육회에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배상도 군수, 정연대 왜관읍장, 송필각 도의원, 곽경호 군의원, 왜관읍체육회 강금영 회장 및 회원일동,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걷기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강금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장 쉬운 운동인 걷기 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으며, 꾸준한 걷기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건강한 신체를 가꾸길 바란다. 또한 직장과 가정 등  모든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강금영 회장

 

또 이날 행사를 찾은 배상도 군수는 축사를 통해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는 것이다. 열심히 걷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길러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칠곡군의 발전을 위해서도 힘써 달라”고 했다.

 

▲ 배상도 군수

이번 대회는 전 참가자가 제2왜관교에서 호국의 다리(구.인도교)를 왕복(5km)하는 코스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조금 흐리고 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걷기대회에 임했으며, 주위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걷는 모습들이었다.

 

한편, 왜관읍체육회는 이날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념모자와 수건을 증정했으며, 걷기가 마친 뒤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운동용품 300점 등 푸짐한 상품을 선사했다.

 

<생생포토>

 

▲ 한 임산부도 걷기대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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