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공무원이 칠곡교육장의 '멘토'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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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공무원이 칠곡교육장의 '멘토'가 되다!

칠곡교육지원청, 거꾸로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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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멘티(도움 받는 사람)가 된 이숙현 칠곡교육장(맨 오른쪽)이 멘토(도움 주는 사람)인 후배 공무원들과 가진 '거꾸로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교육장실에서 젊은 세대를 향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공감으로 역동적인 교육행정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돼 직급·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즉,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멘티인 이숙현 교육장을 멘토링하기 위해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공무원 7명(초등 교사 2명, 중등 교사 3명, 일반직 공무원 2명)을 멘토로 위촉해 멘토링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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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단은 SNS, 유튜브 등의 1인 미디어와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의 4차산업혁명기술, 그리고 MZ세대의 베스트셀러, 요즘 핫플레이스, 신조어 등 다양한 주제를 이 교육장에게 전수했다. 익숙하지 않은 조직 내에서 좀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이 교육장은 "조직 내의 구성원과 의식 격차를 좁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게 됐다"며 "결국 조직의 역동성이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조직 내에 녹여낼 수 있다면 조직은 한층 성장할 것"이라며 “따뜻한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서 칠곡교육가족에 대한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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