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농협,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4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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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농협,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4천만원 지원

누적 장학생 750명…누적 7억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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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이 지난 7일 면학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조합원자녀 대학생에게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매년 본점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농협사업과 홍보를 하면서 전달식을 가졌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조합원 대표 두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왜관농협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촌 경제현실을 감안해 농업인들의 교육비 경감과 조합원 자녀에게 미래 농업, 농촌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장학생 수는 750여명으로 약 7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은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행사를 생략하고 학부모의 통장에 직접 입금해 드렸으며, 학생들이 학업을 정진해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지원 부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왜관농협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세대들이 미래의 농업·농촌을 위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다같이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모든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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